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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사서 추천도서(1월 4주)
작성자 강승일
작성일 2019.01.21
조회수 684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수오서재│2017│318 p.
중앙도서관 3층 인문사회자료관 단행본 [HDM 294.348 혜39ㅁ2]

추천의 글(인문사회팀 강정용)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 지쳐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나를 잠깐의 멈춤으로 마음을 가다듬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관계 속에서 고통받고 외로워하는 사람들, 필요 이상으로 타인을 의식하며 항상 뒤처진 것 같은 기분에 빠져 살고 있는 사람들, 마음이 언제나 초조하고 긴장 상태인 사람들이 자신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껴안을 수 있게 되도록 작은 힘을 보태자고 한다.

휴식의 장! 저자는 바쁘고 지친 사람들에게 먼저 휴식의 장을 열어준다. “음악이 아름다운 이유는 음표와 음표 사이의 거리감, 쉼표 때문입니다. 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말과 말 사이에 적당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쉼 없이 달려온 건 아닌지, 내가 쉼 없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때때로 돌아봐야 합니다.” 나에게 쉼표를 찍고, 자기에게 휴식을 주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자.

미래의 장! 저자는 누구처럼 되기 위해 살지 말고 하나밖에 없는 오직 내가 되라고 충고한다. “젊은 그대여,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삶은 당신 친구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 벌이는 장기 레이스입니다. 친구들을 무조건 앞지르려고만 하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으세요.”

인생의 장! “죽기 전에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들, 경험해보고 싶은 일들,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쭉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냥 그것들을 꾸준히 하세요. 하나씩 하나씩.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이것저것 너무 고민하지 말고, 우리, 그렇게 살아요.” 우리는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을 너무 걱정하며 살아간다.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경험하고 행동해보자.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우리 잠시 멈추어요. 단 1분 만이라도 잠시 멈추어요. 잠시 깊게 숨을 내쉬어요. 멈추면 비로소 보여요. 내 생각이 내 아픔이 내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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