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작가 Fromm, Erich 출판 나무생각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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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 대한 환상은 지팡이와 같다.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도움은 되지만 그를 더 약하게 만들 뿐이다. 인간은 자신의 인격을 온전하게 완성할수록, 다시 말해 ‘자신을 더 잘 꿰뚫어볼수록’ 더 강해진다. “너 자신을 알라” 이것은 인간의 힘과 행복을 목표로 하는 기본 계명이다.’

    책 중에서 발췌했다. 누구나 주저앉고 싶은 시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럴 때 당신들은 어떻게 대응하였는가? 혹시 그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나서, 다음에 그런 일이 닥쳐왔을때는 어떻게 대응하였는가?

    대개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닥쳐오면 자신의 탓이 아니라며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행동에 있어 자발성이 없는 것이다. 자발성이 없는 회피는 결국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오게 된다.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결국 무뎌지고 무기력함을 되풀이하게 될 것이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행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누구의 바램과 소망이 투영된 결과가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자기 자신에 의한 행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힘들지 모른다. 하지만 자발적인 행동이 쌓이고 나면 비로소 무기력함의 고리에서 벗어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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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험이랑 종강이 거의 다가와서 그런가....무기력한 기분이었는데... 자발적인 행동을 하라니 그것 나름대로 해결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걸 알면서도ㅠ 그럴 힘이 안 나네요ㅠ
    •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죠. 왜 무기력에 빠지는지 알면 헤쳐나오는 방법도 보이게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저도 무기력했던 적이 있는데 그냥 자발적으로 뭔가 공모전도 나가고 새로운 것을 찾는 행동을 하니 그것 자체로 활기를 찾았던 경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앞으로 무기력이 다시 찾아오면 어떻게 헤쳐나갈지 생각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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