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의 사랑법 작가 박상영 출판 창비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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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존재한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을 단 한가지의 형태로 정의내린다는 것은 참 어리석다.



    4가지의 단편집으로 묶여있지만, 이 이야기들은 수 많은 고리들로 연결되어있다. 모두 "영"이라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그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때론 자조적으로, 때론 자기연민에 가득한 상태로 서술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퀴어 소설로 소설인지, 현실인지 분간가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이다.



    우리 모두 겪었을 이야기이며 지금도 누군가에겐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이 소설은 사랑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의 남성, 여성에 대한 시선을 과감하지만 조심스럽게 담아내 우리의 편협된 사고를 반성하게끔 만든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이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박상영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함이다. 그의 유머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담백하다. 어쩌면 그 유머가 "영"에게도, 우리에게도 아픔을 이겨 낼 방법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단순한 연애소설이 아닌, 현실을 반영한 ( 2018년 2019년에 쓰여진 이야기들이다.) 일들로 누구에게나 공감을 사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랑의 형태도 있구나, 라는 것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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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주인공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라니, 그의 연애사를 다 알고나면 그와 매우 가까워진듯한 기분을 느낄 것 같네요. ‘사랑’에 대한 편협한 시선을 갖고싶지 않은데, 그 틀을 깨는것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능한 것 같아요. 이 책을 꼭 읽어보고싶네요:)

    • 최근에 이 책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리뷰를 통해 어떤 내용인지 알게 되었어요. 한 사람의 4가지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하고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