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작가 Jonasson, Jonas 출판 열린책들 mmin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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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먼저 접했던 책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책을 읽어보았다. 예전에 처음 책을 접했을 땐 특이한 제목에 끌리면서도 제법 두꺼운 책두께 때문에 선뜻 잡기에 망설여지던 책이다. 하지만 영화를 재밌게보았다보니 책 역시 재밌을 것 같았고, 읽고나니 영화보다 더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창문을 넘어간 100세 노인이 펼치는 이야기들은 유쾌하면서도 세계사와 접목되는 부분이 있어서 유익했다. 즐겁게 책을 읽으면서도 나는 과연 나이가 들었을 때 이렇게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씩씩하게 무언가를 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나이가 지긋해지면 자신에게 좋은것이 무엇인지 알게된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지금부터 꾸준히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노인과 같이 어떤 사건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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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장히 유명한 책이지만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어요. 책 내용에 대해선 잘 몰랐는데 세계사와 접목시킬 수 있다니 처음 알았어요. 이 책을 읽고 나의 노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니 꼭 읽어봐야겠어요!

    •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00세라면 무기력, 죽음, 끝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말도안되는 낙관성으로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해보는 노인의 모습에서 제 모습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 책과 영화로 있는 작품 중에 영화로 먼저 본 것들은 책으로 읽기 망설여졌는데 서평을 통해 그 생각이 바뀌게 될 것 같네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나이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공포로 느껴졌던 때가 있었어요. 도태되고 노쇠해지고 느려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주류에서 비주류로 밀려나는 기분이었거든요. 지금은 그 때만큼은 아니지만 과연 즐겁게 나이 들어간다는 건 뭘까, 곱게 늙었다는 건 무슨 의미지 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아직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과 도전의식 같은게 공존하는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