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to post to this user's Wall.

  • 미투의 정치학(도란스 기획 총서 4) 작가 정희진 출판 교양인 해인 님의 별점
    4
    보고 싶어요
    (1명)
    보고 있어요
    (1명)
    다 봤어요
    (0명)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나, 그 법을 적용하는 이들은 평등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는 불평등이 만연해 있으며, 미투 또한 일종의 정치이다.
    그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지만 정치적으로 작용하는 미투, 피해자와 사회 간의 관계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고 페미니즘과 피해자, 그리고 사회에서 규정한 피해자성,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 또는 사회와의 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정치성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더보기
    좋아요 2
    댓글 0
  • 내게 무해한 사람 작가 최은영 출판 문학동네 해인 님의 별점
    4
    보고 싶어요
    (3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6명)
    내게 무해한 사람, 바로 내 옆의 그 사람.
    '무해하다'는 것은 곧 역설적이게도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가리키며, 동시에 아무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풀리지 않는 관계의 음습함, 단절, 흐린 시야를 '무해하다'는 말로 풀어내고 있다.
    그 관계 또한 다양하다. 어린 시절 연인, 학창 시절의 친구, 자신을 키워준 사람까지. 그들은 모두 나에게 '무해'하며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큰 구멍을 남기고는 사라져버린다. 절대로 메울 수 없는 구멍을 남기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그 흐린 경계와 풀 수 없는 갈등, 서로 간의 몰이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책.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3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리뷰에 써주신 무해하다라는 말의 뜻풀이가 무척 인상깊습니다. 나에게 무해했던 사람일수록 그 빈자리는 더 크게 느껴진 경험이 종종 있네요. 이 책을 읽고서 가장 가까우면서 친근한 관계에 대해 고찰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이 책을 읽었어요! 제목을 보고 끌려서 읽은 책인데 내용이 생각보다 여운이 많이 남더라구요.. ‘한때 소중했던 것들’이라는 책이 이 책과 비슷한 맥락인데 좋은 책이에요!! 추천드립니당 ㅎㅎ

    • 이 책이 어떨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서평입니다. 꼭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새벽의 방문자들 작가 장류진 출판 다산책방 님의 별점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허구이지만 동시에 허구가 아닌 것. 글로 읽고 있지만 동시에 매일같이 내 피부에 닿아오는 것. <새벽의 방문자들>의 여섯 단편들을 읽으면서 나는 그 안에서 끊임없이 내 친구를, 내 지인을, 친한 언니 혹은 동생을, 그리고 나 자신을 마주해야했다.
    책을 읽고 나는 여태껏 수없이 던져왔던 질문을 또 다시 던져야만 했따. '우리는 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토록 힘들게 상장해야만 하는가.' 나의 경험이 나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책을 통해 위로 받으면서도, 동시에 너무나 많은 여성이 비슷한 고통 속에 살아간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분노해야만 했다.
    <새벽의 방문자들>은 이렇게 결국은 또 다른 '나'일 뿐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설이라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보여준다. 주거공간, 학교, 직장, 생활의 어느 곳에서든 안전을 위협받고 제 2의 존재로 밀려나 무시받는 여성들으 ㅣ이야기를 읽으며 수없이 불편하고, 분노하고, 위로 받았다. 내 삶의 경계가 뭉개짐을 느꼈다.
    문학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를 비추어낸다. <새벽의 방문자들>이 여성들의 삶을 비추어냈듯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인구의 절반을 위해 이드르이 삶과 고통을 비추어내고 어루만지는 이러한 작품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2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82년생 김지영’ 같은 작품인가 봐요. 보고 나면 감정이 북받칠 것 같은데 좋은 내용일 것 같네요. 여유가 있을때 읽어봐야겠어요!

    • 페미니즘 도서라고 소개된 책들만 자주 찾아봤었는데 좋은 이야기들 담긴 책 소개 감사합니다! 이때까지 차별받아 온 여성들이지만 그러기에 충분히 강하고 비슷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작가 Hooks, Bell 출판 문학동네 해인 님의 별점
    3.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쉽고 재미있는 페미니즘 입문서입니다.
    각 장마다 여러가지 이슈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페미니즘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논제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미국 내에서 페미니즘이 어떻게 발전해와서 지금의 모습까지 오게되었는지, 미국의 성상품화와 강간문화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황과 위치 등과 비교가 가능했고, 다른 나라의 현재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미국의 상황에 한정되어 있고, 특히나 흑인 페미니즘 계보에 한정적으로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의 문제와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1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미국의 페미니즘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보다 앞서나가있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생각했었는데 쉽고 재밌다니 꼭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해인 님이 그룹에 가입하셨습니다. 2019.11.10

    모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