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랫말 아이들 작가 황석영 출판 문학동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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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영 작가가 어른들을 위해 만든 동화라는 이명을 가진 소설이다.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젊었을 적에 아이들에게 자신의 유년시절을 들려주기 위한 책으로 썼다고 밝혔다. 책은 모랫말이라는 모래마을이 소설의 배경이고, 10개의 이야기를 가진 옵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있다.

    책을 읽고 난 후 누구에게나 유년시절이 있지만 대학생인 나의 유년시절과 전쟁후의 참담한 시기를 살던 작가님의 유년시절이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 속에는 슬픈 사연을 가지고 등장한 사람이 많았고 비중이 크든 작든 그 안에는 시대적 상황이 녹아있었는데 어느 하나 녹록치않았다. 하지만 작가님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참담했지만 희망이 없고 어둡기만 한 세상은 아니었다. 그 점이 새로웠다. 흔히 지금의 세대를 N포세대라 부른다. 책에서 봤던 찢어질 듯한 가난과 굶어죽을 위기에서 벗어나있는 지금 세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꿈 없이 만족과 기쁨없이 살아가고 미래도 없다 생각하는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책의 한 구절이다. '지금 어른이 되어 나는 알고 있다. 삶은 덧 없는 것 같지만 매순간 없어지지않는 아름다움이며 따뜻함이 어둠속에서 빛난다. 지금도 그렇지 않는가.' 작가님이 하고싶었던 말도 이것인 것 같다. 조금 더 희망을 가지고 내 삶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살아내는 것. 그렇게 살아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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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예전에 읽었었는데 뭔가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있어요. 적어주신 책 구절이 인상깊네요 좀 더 따뜻한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