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사랑일까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도서) 작가 알랭 드 보통 출판 은행나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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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쯤인지 알랭드보통의 책이 베스트셀러의 문단에 오르고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보다는 더 가볍고 짧은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후에 알랭드보통의 세계에 푹 빠지게 한 책이기도 하다.

    책 속 내용은 우리들이 연애를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철학적, 예술적인 비유들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 알랭드보통이 인간과 인간의 본능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해왔고 연구를 많이 했는지 짐작이 갈 수 있었다. 그는 남성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책 속 여 주인공인 앨리스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묘사한다. 어떻게 여자의 마음을 저렇게 잘 분석하고 묘사할 수 있었을까 하고 소름이 돋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다. 징그럽기도하고 매력적이기도 했다. 또 내가 알고 있던 철학자들도 나오고 감정을 기기막히게 표현한 그림들을 보면서 창의성에 감탄하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것 같다.

    철학적 내용을 다룸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니 재치있다고 느꼈고 표현력에 한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작품 이었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나, 아직 그의 작품들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입문으로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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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한 책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을 읽어보려 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읽히더라구요. 이 책이 입문으로 읽기 좋다고 하니 한번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 알랭드보통의 책은 항상 읽어보고 싶었는데 추천해주신 책으로 읽어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