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쓰는 법 작가 천기, 창평 출판 유유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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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쓰는 법>은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들은 책이었다. 서평을 쓰기로 했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읽었다. 그리고 꽤나 값진 것을 얻었다.

    책은 리뷰를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여러 가지 테크닉의 기저에 깔린 주제의식은 리뷰는 가치를 전달하는 글이라는 것이다. 사실 나는 글이라는 것은 형식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저자가 제시한 대부분의 표현 기법이라던지, 문장 기법은 별로 자세히 읽지 않았다. 그렇지만, 책의 가장 앞부분에 나온 책의 주제는 리뷰의 의미와, 비평가로서의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독특한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문장 하나하나에 저자의 철학과 그의 지혜가 담겨 있었고, 책의 제목인 리뷰 쓰는 법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 대해서 배울 점이 있었다. 작은 차이가 흐름을 바꾼다던지, 행동의 결과를 생각하라던지 하는 등의 조언들이, 책 곳곳에 보석처럼 박혀 있어, 천천히 생각하며 읽기 좋다. 에세이 집을 읽는 것 같았다.

    사실 여러 글쓰기 관련 책 중 이 책을 고른 이유는, 페이지 수가 적어서였다. 과연, 글자 수가 적으니 전체적인 내용은 핵심에 더욱 집중되었고, 후반부의 지지부진한 글쓰기 기법에 관련된 내용들이, 간단하게 책 소개를 해주는 것으로 끝났다. 그래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내용은 더 인상깊게 남았다. 쓸데없이 페이지 수를 늘리는 작가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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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두꺼운 책을 적는 작가들에게 불만이 많나보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지금 댓글도 그렇고 서평도 그렇고 모두 일종의 리뷰인데, 저도 비평가로서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알아보고 싶네요. 특히 페이지 수가 적다니…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리뷰를 계속 써야하는 입장에서 저한테 가장 필요한 책이라고 있겠네요ㅋㅋㅋ 글쓰기 철학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라니 읽고 싶어지네요.

    • 생각보다 진부하지 않게 리뷰를 쓰는게 어렵다고 느끼고있는데 덕분에 좋은 책 알게되었어요

    • 이번에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리뷰 쓰는것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듯 한데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리뷰 쓰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