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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미래보고서 2020 작가 박영숙 출판 비즈니스북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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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먼 미래에 대해 다루지 않는다. 이것은 현실이다. 지금 이 순간 실험 되고 연구 되며 얼마 안가 결과를 보게 될 여러 기술들과, 이미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최첨단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책은 몇가지 챕터로 나뉘어, 각 분야 별 최신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유난히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작가가 블록체인에 꽂힌 것 같다. 다른 기술들이 기술 하나당 한 작은 챕터를 할당받는다면, 블록체인은 큰 챕터 하나를 통채로 가져갔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렇게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블록체인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나에게 블록체인이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시키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좋은 점, 활용 가능성에 대해 주구장창 이야기 하지만, 작동 원리는 개념에 대해서만 조금 설명하고, 그 구조나, 이해관계 등등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알지 못했다. 결국 마지막에 블록체인에 대해 느낀 점은, ‘아 믿을 수 있는 가계부는 이렇게 멋지구나.’ 정도. 나중에 또 블록체인 관련 책을 따로 사서 공부를 하고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 경험만 봐도, 이 책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감이 올 것이다.


    얕지만 많다. 미래지향적인 기술은 모조리 모아다 기록해놓은 것 같았다. 최신 트렌드에 잘 따라가고 있다고 믿었는데, 내가 몰랐던 기술적 발전이 얼마나 많았는지 깨닫을 수 있었고, 관심 가는 분야도 많이 찾을 수 있다.

    이미 세상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다 안다 하는 사람은 굳이 이 책을 안봐도 상관 없다. 하지만 올해 중국이 달에서 목화 싹을 틔웠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이 책을 한번 봐도 재밌을 것이다. 깊은 수준의 이해에 목마른 사람은, 그냥 관심 분야의 책을 더 찾아보길 바란다. 그런게 없고, 뭘해야할지 모르겠는 청소년이 봐도 괜찮을 법하고, 사람들과 재밌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 또한 한번쯤 참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 책을 읽기로 한 사람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보통 소설 책 읽듯이 한번에 다 읽으려고 하기 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마치 잡지책 읽듯이 읽으라는 것이다. 내용이 너무 많은데 또 다양해서 한번에 다 읽으면 기억에 많이 남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조금 읽고, 그에 대해 더 깊게 찾아보고 하는 방식이 더욱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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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생소한 몇몇 기술 쪽 단어의 개념을 파악하고 스몰토크를 할 때 유용할 것 같은 책이네요. 제목부터 눈이 갑니다.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 가까운 미래를 에측하고 상상하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죠. 미래 가정에 과학적, 상업적 논리를 채워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네요!

    •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호밀밭의 파수꾼 작가 Salinger, Jerome David 출판 민음사 망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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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작품이라길래 시간이 나서 읽어본 책이다. 책의 내용은 주인공인 콜필드가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뒤 몇일간 이리저리 떠돌며 방황하는 여정이 주를 이룬다. 20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였다고 알려져있는 책. 하지만 비속어가 많아 당시 금서로 지정되었었다는데, 본인은 오히려 그런 직설적인 어투가 청소년인 주인공의 미숙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책이 출시될 당시 사회상을 자세히 찾아보니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시작되었고, 보수화되고 있는 미국사회에서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사이에 가치관 충돌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보수적인 기성세대에게서 느끼는 억압에 대한 젊은 층들의 감정이 <호밀밭의 파수꾼>의 반항적인 콜필드의 모습이 대변했다하여 당시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사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는 개인적으로 콜필드가 반항적이었다고 느끼지도 않았고 작품에 대한 아무런 사전조사 없이 읽어서 그런지 그저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방황하며 망가져가는 주인공을 보면서 안타깝고 불쌍한 마음만이 남아있었다. 그러나 책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위해 해석글을 몇 개 읽어보고 난 후, 책 속에서 등장하는 '낙서'와 같은 것이 순수를 지키고자 하는 주인공의 갈망이 사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순수함' 이라는 것이 책의 주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인공 콜필드는 허세 가득한 어른들과 친구들에 대해 못마땅해하고 계속해서 그들과 대립하며 여주인공 피비에 대한 사랑과 '낙서'를 지우는 행동을 통해 '순수'라는 영역을 지키고 스스로 아이들을 위한 파수꾼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콜필드 또한 그렇게 싫어하는 세속적인 모습을 계속 보이고 이내 두가지 대립적인 영역의 사이에서 고뇌하고 방황한다.

    나 또한 성장하면서 이러한 고뇌를 겪고 어느 순간이 되어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게 되는 책 속에서의 '어른'이 된 것 같다. 하나의 행동을 할 때에도 시간을 투자할만큼 가치있는 일인지를 따지고, 보상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나를 되돌아보면서 이것이 과연 책 속에서 언급되는 '순수함'이 없어졌기 때문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다. 한 번 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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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히 지금의 한국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읽으면 좋겠네요.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그립습니다. 서평 감사합니다! 저도 한번 읽어볼게요!

    • 호밀밭의 파수꾼 말은 많이 들었고, 잠깐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러한 내용이었군요. 이 글을 읽으니 한국의 사회도 호밀밭 파수꾼이 쓰여진 당시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간의 생각 차이, 그 기성 세대도 젊은 세대였던 시절이 있는데, 사회로 나가 살다보면 젊은 세대 때의 생각이 변하고, 젊은 세대를 이해하기가 힘들게 되는 건지, 이런 생각을 할 때면 지금의 젊은 세대인 우리도 저렇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사회라는 공간이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갖게하는지 생각이 들고, 순수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얼까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우리는 사랑일까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도서) 작가 알랭 드 보통 출판 은행나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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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쯤인지 알랭드보통의 책이 베스트셀러의 문단에 오르고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보다는 더 가볍고 짧은 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후에 알랭드보통의 세계에 푹 빠지게 한 책이기도 하다.

    책 속 내용은 우리들이 연애를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철학적, 예술적인 비유들과 함께 세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 알랭드보통이 인간과 인간의 본능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해왔고 연구를 많이 했는지 짐작이 갈 수 있었다. 그는 남성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책 속 여 주인공인 앨리스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묘사한다. 어떻게 여자의 마음을 저렇게 잘 분석하고 묘사할 수 있었을까 하고 소름이 돋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다. 징그럽기도하고 매력적이기도 했다. 또 내가 알고 있던 철학자들도 나오고 감정을 기기막히게 표현한 그림들을 보면서 창의성에 감탄하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었던 것 같다.

    철학적 내용을 다룸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용되니 재치있다고 느꼈고 표현력에 한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작품 이었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나, 아직 그의 작품들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입문으로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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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한 책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을 읽어보려 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읽히더라구요. 이 책이 입문으로 읽기 좋다고 하니 한번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 알랭드보통의 책은 항상 읽어보고 싶었는데 추천해주신 책으로 읽어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작가 이혜린(이채린) 출판 소담출판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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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를 많이 배울 것이라 기대했었는데
    자신의 지난날을 하소연하는 일기같은 느낌이었다.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책
    그렇지만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잘 보여준 책이었다.
    내가 사회생활을 한 뒤 읽으면 공감이 더 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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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회 비판은 합당하고 필요하지만 그것만이 우리 삶을 가득 채우도록 내버려두고, 모든 책임을 구조적 원인에 돌리는 태도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재량과 영역이라는 것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고, 불평만 하다가 시간을 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무기력하게 만드는 책이더라도 그 나름의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을 것 같아요 ~!~! 어떤 책일지 궁금하네요.

  • 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 작가 심원 출판 은행나무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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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싶습니다>는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글 쓰기를 잘하고싶었던 나는 이 책에 자연히 손이 갔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다. 첫문장을 쓰는 노하우, 그리고 다음 문장을 이어가는 방법. 각 문장을 어떻게 구성할 지, 그리고 그 문장을 쌓아 문단을 만드는 법. 하고자하는 말을 정하고, 문단을 배치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 그리고 나아가서 생각하는 법까지. 마지막으로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훈련방법으로 책을 마무리 짓는다. 내용만 봐선 무난해 보이지만, 보는 내내 불편했다.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이루어진 틀에 박힌 글의 구성을 버리고 사실과 견해라는 간단한 구조만 생각하라는 조언은 꽤나 신선했다. 이와 같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글쓰기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여러 조언으로 인해 이 책에서 얻을 것이 조금은 있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제외하자면, 이 책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이 너무 많다.

    저자 자신이 할말이 너무 많은지, 아니면 핵심이 없는 것인지, 쓸데 없는 그림을 삽입하고, 어떻게든 열심히 설명하려고 장황하게 글을 늘어 놓았는데, 내용이 와닿지 않고, 기억에 남는 것이 많이 없다. 나는 저자의 뭐든 공식처럼 만들고, 표를 이용해 설명하는 글쓰기 방식이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스스로 전문가인 양 행세 하기 위해 위장하는 것 처럼 느껴져 껄끄러웠다. 글 쓰는 과정을 공식처럼 만드는 시도를 하는 대신, 내용 별로 챕터를 나누어서, 각 챕터에 대한 핵심 메시지라도 깔끔하게 전달하는게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

    글쓰기에 관한 책인 만큼 여러 잘 쓰인 책에서 인용된 문장들이 있었다. 그렇지만, 때론 출처가 어디인지 알 수도 없는 정보들을 끌어다 쓰면서, 글쓰기와는 상관 없는 다른 정보까지 강요하려는 느낌이 들어 불쾌했다. 또한 생각하는 법에 대해 얘기하면서, 자신이 쓴 글을 사례로 드는데, 도무지 잘쓰인 글이라고 생각이 안드는 비약이 심한 글들이 많아 저자가 과연 검증받은 사람이 맞는가 의문이 들었다.

    좋은 내용에 좋은 구성이었지만, 사족때문에 내용이 지저분해진 것 같아 별로였다.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고싶다면 차라리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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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people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글쓰기에 대해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때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좋은 글쓰기 관련 책을 찾기 어려운가봐요. 서평에서 다른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여러 책을 찾아봤지만 딱 와닿는 책을 읽어보지 못해 많이 아쉬운 감정이 들었어요…. 추천해 주신 책들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드려요!!

    • 글쓰기에 관한 책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잘 구성된 책을 찾기는 힘들지요. 어느 한 부분은 좋은가 하면, 어느 한 부분은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마음에 드는 글쓰기 책을 찾지 못했어요. 추천해주신 책은 읽어보지 못해 시간이 나면 읽어볼까 합니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지라 저도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렇게 깔끔하게 내용을 정리해주시면서, 대체할만 한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해 주신 책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서평 감사드려요.

    • 전 글을 써보긴 했지만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대한 칼럼은 접해보았지만 책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 여행의 기술 작가 알랭 드 보통 출판 청미래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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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알랭드보통의 작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각광받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의 심리를 꿰뚫는 그의 서술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의 대표작품 <불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등을 읽으면서 나 자신도 모르는 나의 행동들(모두의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을 이해할 수 있었고, 감정들의 근본들을 찬찬히 살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접하게 된 <여행의 기술>에서는 그의 작품 답게 수많은 철학가들이 언급되지만 예술이라는 또 다른 분야가 또 접목됨에 있어서 다른 작품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 평소에 철학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지만 미술, 예술 분야에 크게 관심이 없던 터라, 그의 책에서 자주 느낄 수 있었던 ‘공감’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 그의 책을 원래 매우 즐겼던 독자로서 자연스럽게 내가 예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해가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또 다른 무지의 분야를 깨달은 순간이었다.
    알랭드보통이 여행과 예술을 접목시키면서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전체적으로 삶이라는 여행에 있어서 예술적인 감각은 어떤 역할을 지니는가?였다. 여행을 통한 감각적인 인식을 통해서 스스로 더 성숙해지고,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사소한 것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감각을 키워야 한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낯선 미술가들의 이름과 작품에 이해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작품에 대해 알아보면서 견문을 넓히고 여행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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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책을 읽고 교양교육원 특강을 들으면서 수용성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언제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강의실에 가면서, 밥을 먹으면서, 혼자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 직전 침대에 누워서 등 모든 순간에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여행처럼 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는 여행을 하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 저도 책을 읽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에드워드 호퍼에 대한 설명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가 미세하게 그려내는 슬픔의 그림을 보고 우리가 슬픔을 이겨내는 것 처럼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미세하게 외로운 장소인 휴게소나 주유소로 떠나야 한 다는 표현이 와닿았네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대단한 사람들은 예술을 선망하나 보군요. 생을 긍정할 수 있는 방법이 예술이라 이야기했던 사람이 떠오릅니다.

    • 알랭드 보통 하면 뭔가 사랑에 관련된 책들이 생각나는데, 여행과 예술에 관한 책은 처음 접해보네요! 평소 그의 글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인데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작가 Clear, James 출판 비즈니스북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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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뇌 심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습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이다. 작가 제임스 클리어는 4가지 원칙으로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거나 부정적인 습관을 제거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 4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분명하게 만들어라.
    2.매력적으로만들어라.
    3.쉽게만들어라.
    4.만족스럽게만들어라.

    이 소제목만 봐도 무슨 말인지 알겠다면 이 책은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 사실 이런 책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쉽상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4가지 법칙을 아주 분명하고 간단하게 정리했기 때문에 머리에 오랫동안 남도록 만들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이런 종류의 책을 보고싶지 않다면 이 책을 마지막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읽었는데 남지도 않으면 돈아까우니까 말이다. 그럼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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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번 좋은 습관을 만드려고 하지만 성공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실패는 없도록 하기 위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싶네요.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목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정말 아주 작은 행동이라고 생각했던 것의 실천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인생에서 생각없이 하는 행동들도 분명 이런 작은 습관들이 하나 둘 모여서 생긴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습관들을 다르게 바꾸고 싶을 때에 이 방법을 쓰게 된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4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든 예시들이 궁금해지네요, 시간이 되면 찾아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 맞아요, 무엇을 하든지 습관이 되면 그게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것 같네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습관이란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 한 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그리스인 조르바(열린책들 세계문학 21)(양장본 HardCover)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 출판 열린책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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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인 조르바>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자신의 고향인 크레타 섬에 가는 길에 만난 실존인물 조르바와 있었던 일에 대하여 서술한 장편소설이다. 책은 이성을 중시하는 지성집단인 작가 카잔차키스와 그 반대의 성향을 가진 조르바를 주인공으로 한다.

    카잔차키스는 여자,욕망,전쟁 등의 주제에 있어서 일방적으로 우리가 교육받아온 입장에 대해 대변하지만, 책에서는 그와는 완전히 다른 조르바의 모습을 대립적으로 보여주면서 독자로 하여금 또 다른 시각을 고민하게 한다.

    한국에서 일반적인 교육을 받은 대학생으로써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주인공 조르바가 식욕이라는 욕망을 다루는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보통 식욕을 억제한다고 하면 양이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조르바는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음식을 토할 때까지 먹으면서 끝장을 낸다. 조르바의 직선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성향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조르바는 전쟁을 겪으면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조국'이라는 것은 존재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묻는다. 또한 사랑앞에서 끝없이 생각하고 망설이는 카잔차키스에게 '당신은 생각이 너무 많아!' 라며 때로는 본능에 눈을 뜨고 생각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역설한다.

    이처럼 일상적인 스토리 속에서 이성과 욕망, 전쟁과 사랑, 질투심 등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대표적인 인문 고전작품으로 특히나 한국에서 큰 히트를 친 작품이다. 이는 아마도 한국이 학구열이 높고 지성집단이 많다는 특성이 주인공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성향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시콜콜한 가치관들에 묻혀 인생을 방황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삶의 방향성을 재고할 수 있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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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 책을 얼마 전에 읽었는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조르바가 왠지 멋져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크고 자극적인 사건들이 없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술술 읽히지 않았는데 서평 읽고 나니 다시 한 번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말센스 작가 셀레스트 헤들리 출판 스몰빅라이프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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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센스>는 대화 전문가 셀레스트 헤들리의 강연을 책으로 옮긴 책이다. 열 여섯 개의 챕터로 나누어 놓아, 뭔가 하고 싶은 얘기는 엄청 많아 보였는데,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다. 나에게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나를 잊고, 상대방을 존중하라 ‘ 라고 느껴졌다.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의 이야기들이 200페이지 동안 이어지다 보니, 인상깊게 남은 한 부분이 있다기 보단, 이 주제만이 나의 뇌리에 박힌 듯하다.

    책은 전반적으로 아쉬운 점이 참 많다. 구성과 내용 그리고 세부사항까지. 우선 책 자체가 어떤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하기 보단, 개인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스스로 고찰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자료 출처 또한 없다. 그래서 신뢰하기 어렵다. 하지만, 거창한 데이터를 사용한 전문적인 연구자료가 없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만한 내용이었기에 강한 거부감 없이 책을 볼 수 있었다. 달리 말하자면 개인의 경험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들이다.

    책의 내용은 스스로 알 수도 있고, 또 많은 책들에서 다루고 있는 너무나 진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의 대부분은 이미 많이 들어왔던 내용이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나에겐 조금 따끔했다. 너무 잘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나는 알면서도 행하지 않았다. 나는 수없이 많은 진상을 보아왔기에, 어떤 상대와 대화하기 꺼려지는 지 잘 알고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전반부에 나온 예시를 보자, 나 또한 종종 진상처럼 대화한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렸다. 다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되새길 수 있었고, 앞으로 1주 정도는 적당한 말센스를 갖추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에는 인종차별주의 집단 KKK와 흑인 여성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대립 집단이더라도 대화는 가능할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는 사례다. 각 챕터를 보면 여러 의문점이 들었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에만 가능한 전략이 아닌가?’ 혹은 ‘상대방이 자꾸 내 얘기를 물으면 어쩌지?’와 같은. 하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저자가 진정으로 말하길 원했던 것, 존중하는 태도와 자신을 잊는 것에 집중하면, 어떤 대화 상대이든, 혹은 어떤 상황이든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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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이 에피소드 형식을 나열하는 방식인가 보네요. 저도 주제가 잘 안 잡히는 책들은 잘 읽히지가 않더라고요 ㅋㅋㅋ 서평 감사합니다.

    • 말주변이 없는 것 같다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책 자체의 퀄리티와 상관없이 생각외로 자신에게 도움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신기하네요~

    • 시간이 지날수록 말을 잘 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말센스가 늘어나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리뷰 쓰는 법 작가 천기, 창평 출판 유유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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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쓰는 법>은 서점에서 우연히 집어들은 책이었다. 서평을 쓰기로 했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생각해서 읽었다. 그리고 꽤나 값진 것을 얻었다.

    책은 리뷰를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여러 가지 테크닉의 기저에 깔린 주제의식은 리뷰는 가치를 전달하는 글이라는 것이다. 사실 나는 글이라는 것은 형식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저자가 제시한 대부분의 표현 기법이라던지, 문장 기법은 별로 자세히 읽지 않았다. 그렇지만, 책의 가장 앞부분에 나온 책의 주제는 리뷰의 의미와, 비평가로서의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은 독특한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문장 하나하나에 저자의 철학과 그의 지혜가 담겨 있었고, 책의 제목인 리뷰 쓰는 법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 대해서 배울 점이 있었다. 작은 차이가 흐름을 바꾼다던지, 행동의 결과를 생각하라던지 하는 등의 조언들이, 책 곳곳에 보석처럼 박혀 있어, 천천히 생각하며 읽기 좋다. 에세이 집을 읽는 것 같았다.

    사실 여러 글쓰기 관련 책 중 이 책을 고른 이유는, 페이지 수가 적어서였다. 과연, 글자 수가 적으니 전체적인 내용은 핵심에 더욱 집중되었고, 후반부의 지지부진한 글쓰기 기법에 관련된 내용들이, 간단하게 책 소개를 해주는 것으로 끝났다. 그래서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내용은 더 인상깊게 남았다. 쓸데없이 페이지 수를 늘리는 작가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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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두꺼운 책을 적는 작가들에게 불만이 많나보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ㅋ. 지금 댓글도 그렇고 서평도 그렇고 모두 일종의 리뷰인데, 저도 비평가로서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알아보고 싶네요. 특히 페이지 수가 적다니…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 리뷰를 계속 써야하는 입장에서 저한테 가장 필요한 책이라고 있겠네요ㅋㅋㅋ 글쓰기 철학을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라니 읽고 싶어지네요.

    • 생각보다 진부하지 않게 리뷰를 쓰는게 어렵다고 느끼고있는데 덕분에 좋은 책 알게되었어요

    • 이번에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리뷰 쓰는것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듯 한데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리뷰 쓰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반드시 전달되는 메시지의 법칙 작가 캠 바버 출판 라이팅하우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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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전달되는 메시지의 법칙>은 능숙한 강연자가 쓴 만큼 깔끔하게 정리 된 책이었다. 나는 대학에 들어와 여러 차례 발표를 해왔다. 언젠가는 잘했고, 언젠가는 악몽에 나올만큼 망쳤다. 도대체 어떤 요인이 나의 발표를 좌지우지 했던 것일까? 단지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서 진짜 답을 알게 되었다.

    책에서 다루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메시지다. 저자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다면, 세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발표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중요한 것이 뭔지 알아야한다. 나는 내가 무슨 얘기를 하고자 하는지도, 청중이 어떤 생각을 하길 원하는지도 파악하지 못했는데, 과도한 정보와 중구난방 구성된 주장으로 발표를 가득 채우고, 오직 멋진 말투와, 정갈한 몸짓으로 실수없이 유창하게 발표하는 것에만 집중했다. 그렇지만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발표는 쇼가 아니다.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에 더욱 집중해야하는 것이다.

    메시지를 명료하게 하라는 주제 외에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파트는 대중이 발표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오해에 관한 부분이었다. 그 중에서도 비언어적 요인이 언어적 요인에 비해 훨씬 큰 영향력을 가졌다는 통계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주는 부분이 있었다. 나 또한 몇몇 세미나에서 들었던 통계 내용이었다. 저자는 그 통계는 잘못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책 속에 있다. 그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발표 전문가라 자칭하는 사람들은, 비언어적 요소를 잘 통제하는 것이 훌륭한 발표자가 되는 법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저자는 오히려 비언어적 요소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발표자는 자연스러움을 상실하고, 더욱 불안하게 된다고 반박한다. 저자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 마라.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되찾고 메시지에 집중해라.

    책은 핵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아주 잘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그 핵심이 너무나 간명한 탓에, 많은 부분이 분량을 채우기 위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예를 들어 계속해서 어떤 전략은 엄청나게 대단하다고 서술하고, 주제와 거리가 먼 듯한 사례들이 채워져있다. 좋은 내용이지만 알맹이가 적다고 느낀 대목이었다. 그렇지만 발표 전략을 누구라도 따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명해놓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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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표를 어떻게 하면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걸까, 고민을 많이 해본 학생으로서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발표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면 비언어적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게 나와서 그런 줄만 알고 자세나 목소리, 손짓만 통제하려고 노력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알맹이가 적다니 조금 아쉽지만, 발표의 기본인 내용에 충실해서 더 좋은 발표를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 발표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발표 전략?에 관한 책은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막연히 이럴 것 같다~싶던 게 정리될 것 같네요

  • 야만적인 앨리스씨(양장본 HardCover) 작가 황정은 출판 문학동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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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이름모를 아이들이 성인부모들에게 학대받는 내용들과 그들의 성장과정을 다룬다.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어 내용도 작가도 모른채 읽었었는데, 너무 자주 등장하는 욕설과 역겨운 폭행장면들이 자꾸 상상이 돼서 읽는동안 괴로움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읽고나서 그동안 등장했었던 욕설들을 생각해보니, 이런 끔찍한 상황에서 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으로 이를 표현할 것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주인공 앨리시어의 동생은 최약자의 존재를 대변하기라도 하는 듯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마지막에 가서는 충격적인 결말에 책을 다 읽고나서도 긴 여운이 남았다.

    가장 인상 깊게 남았던 부분 중에서는 폭력적인 상황을 모두 알지만 모르고싶어하는 이웃들에 대한 묘사가 '앨리시어의 아버지도 고모리의 이웃들도 그것을 안다.알기 때문에 모르고 싶어하고 모르고 싶기 때문에 결국은 모른다'라는 구절로 등장한다. 앞으로 아동폭력을 목격하였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나는 어떻게 해왔는지와 같은 질문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었다.

    담담하면서 직설적인 어투 때문에 읽는 데 심적으로 불편함이 많았지만, 아동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해준 강렬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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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거운 주제에 대한 책은 알게모르게 피하게되는데 소설로 풀어놓은 건 그래도 읽기 수월한 것 같아요. 그래도 트리거요소들은 피하기 힘들지만 유명한 작가들이 이런 책을 씀으로서 사회적 이슈로 더 부각되는건 좋은 현상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 팩트풀니스(양장본 HardCover) 작가 한스 로슬링 출판 김영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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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들이 사실이 아닐수 있다는 것을 여러가지 자료와 함께 설명한다. 저자는 삼지선답의 형태로 몇가지 문제를 제시하는데, 처음 문제를 접하였을때 굉장히 쉽다고 느꼈다. 임의적으로 선택지를 골라도 3분의1의 확률로 정답을 맞출 수 있었겠지만 이상하게도 계속 오답을 골랐고, 나중에 결과를 보고 난 뒤에야 나의 오답률이 평균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팩트가 아닌 팩트를 팩트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었다. 오답을 수차례 고르고 나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고나서 든 생각은 원인이었는데, 자연스럽게 언론과 매체가 생각이 났다. 역시 잘못된 정보를 주입한 기관들이 세상을 더 무섭게 보도록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그러나 작가는 문제는 인간의 본능에 있다고 하면서 인간의 10가지 본능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조사결과와 실험결과를 통해 사실을 알려준다.
    원시시대의 인간은 감정적 사고에 의존하여 재빨리 행동하는 것이 생존의 길이었다면, 지금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손쉽게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게 되어 이성적인 사고에 의한 판단이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 탓인지, 인간은 여전히 감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양한 자료와 수치를 곡해하고 진실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색안경을 쓰게 되고, 세상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은 쌓이고 쌓인다.
    작가는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들을 완전히 깨부수고,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팩트를 바라볼 것을 요구한다. 나의 본능에 대해 깨닫고, 내가 가지고있던 생각들에 대해 틀린 것은 없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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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이 책은 세상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다만 최근에 지인께서 책을 읽으면서 신기한 부분이 많았지만 결국에 본능이 아닌 팩트를 봐서 어떤 점이 의미가 있는건지 물음을 던졌을 때 어떤 의미인지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작가 최진기 출판 이지퍼블리싱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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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서 시사하는 바와 같이 이 책은 4차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어느 순간부터 4차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정확히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렴풋이만 알고있었는데, 4차산업혁명이란 한마디로 IT산업과 제조업의 결합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작가는 누군가에겐 생소할지도 모르는 4차산업혁명을 예시를 들어 친근하게 설명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의를 설명함에 더불어 작가는 새로운 기술이 도래함에 따라서 우리 모두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지며 살아가야하는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마지막에 4차산업혁명을 마주함에 있어서 개인과 기업과 국가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배워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4차산업혁명의 뒷모습도 함께 다룬다. 인공지능로봇이 등장하면서 실업문제에 대한 문제가 지금까지도 크게 논란이 되고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본소득제와 로봇세와 같은 제도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요구한다.
    작가는 책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누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아 우리를 주도해 나갔는지, 그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이고 우리 개개인은 어떻게 이에 맞는 지식과 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인지를 거듭 강요하여 설명한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까지 알려준 고마운 책이었다. 평소 4차산업에 대해 알고싶었으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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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에 대해서 뉴스에서 많이 접하기는 했는데 여태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위협적이라고만 느꼈어요. 이 책을 읽고 찬찬히 생각해봐야겠어요.

    •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4차산업혁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읽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저도 최근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과제를 하다가 조금은 뭔지 깨달았어요! 하지만 깊이 있게 공부를 한 건 아니라서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려면 좀 알아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사업을 한다는 것(CEO의 서재 시리즈 16) 작가 레이 크록 출판 센시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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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은 맥도날드의 초대 회장 레이 크록의 사상 및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다룬다. 그의 삶이 어떠했는지, 맥도날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와 같은 잘 알지 못했던 맥도날드 성공 신화 뒷 편에 자리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다.

    사업가로서 거의 신격화 된 그의 강렬한 이미지 탓에, 자칫 그의 문장 하나 하나를 지나치게 신봉할 뻔 했다. 그러나 그도 인간인 만큼 책 속엔 때론 합리적이지 않은 태도를 정당화 하는 구절도 보였다. 예를 들어 무조건 매장은 커야한다던지, 메뉴를 불필요하게 늘린다던지 하는, 훗날 맥도날드의 발목을 잡게 되는 일련의 선택들에 대해 레이 크록은 너무 포장하여 설명한다. 그런 인간적인 모습을 마주하고 나서야 그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런 점을 감안하고서 레이 크록을 평가하여도 그는 정말로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 사업의 성공을 믿고 적은 보수로 긴 시간을 바쳐 일했던 자신의 사업을 사랑하는 그의 모습, 성공의 기회를 포착하자, 놓치지 않으려 모든 수단을 강구하는 그의 태도, 그리고 주변 동료들 고취시키고 원대한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게 만드는 그의 카리스마 등은 사업가라면 꼭 갖춰야할 자질로 여겨진다.

    사업가로서의 자질도 배울 점이 많았지만, 내가 특히나 감명 깊었던 것은 그가 영업사원으로써 일할 당시에 보였던 탁월한 영업 전략이다. 그는 누구도 상상못했던 방식으로 제품의 쓰임새를 늘리고, 제품의 시장을 키웠다. 누군가 업무에 창의력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면, 그를 보고 배울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하나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분별없이 읽는다면 독이 되겠지만, 꼼꼼히 읽어 그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면, 삶에 큰 자양분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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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서전이나 에세이 류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망리님의 리뷰를 보고 읽고싶어졌어요! 맥도널드 많이 먹기는 했었는데 그 속에 어떤 사업전략이 숨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 맥도날드의 초대회장이 직접 쓰신 책이라니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한 번쯤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글쓴이님 말씀대로 읽을 때 꼼꼼히 판단하면서 읽으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