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우맨 작가 Nesbø, Jo 출판 비채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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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네스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작가였다. 이름만 보아서는 어느 나라의 작가인지조차 인지하기 힘들었다. 그는 유럽의 노르웨이의 작가이고 내가 읽은 스노우 맨이라는 책은 형사 해리 훌레 시리즈의 한 작품이었다.

    장신의 마른 몸, 못생긴 듯 잘생긴 얼굴, 나쁜 사람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오슬로 경찰청의 강력반 반장인 해리 훌레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다. 여태 추리소설은 미국의 것과 일본의 것, 그리고 국내의 것 밖에 접해보지 못 하였는데, 노르웨이의 추리소설은 어떨까? 하며 읽어 보았었다.

    스노우맨이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눈이 내리는 오슬로가 배경이었으며, 한 번도 가 본적 없는 노르웨이의 설원의 모습이 그려지는 그의 문체와 필력에 감탄을 했었다. 무언가 잘 읽히고, 이해가 잘 되었다. 책의 내용은 사람을 눈사람으로 만들어 집 앞에 세워두는 살인범을 쫒는 내용이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형사 해리 훌레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로 내게 다가왔다. 나는 훌레의 괴짜같은 모습에 매료되었다. 예를 들어, 나는 권위를 무시하는 언행과 자신의 형사 일에 중독이 된 모습, 알코올 중독까지 달고 사는 모습들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해리 훌래의 연인과 그의 아들을 인질로 잡고 이어지는 책의 끝부분의 내용이 박진감 넘쳤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치는 차가운 분위기와 종종 등장하는 실존하는 내가 좋아하는 밴드 슬립낫등에 대한 언급은 읽는 재미를 더하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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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이 눈사람으로 만드는 거라니… 노르웨이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분위기는 엄숙한 것 같은데, 또 왠지 밝고 천진난만할 것 같기도 하네요.

    • 눈 오는 노르웨이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이라니. 그야말로 겪어보지 못한 소설의 종류라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장소가 눈 앞에 그려지게 만드는 문체와 필력을 가진 작가의 책이라고 말씀하셔서 더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꼭 읽어보겠습니다!

    • 고등학생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들었다가 거의 하루이틀만에? 밤을 새다시피 해서 다 읽은 책이었습니다. 정말 흡입력 있는 소설이죠.. 사실 소설이지만 소설 이상의 의미를 담은 책을 좋아해서 다시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이 책을 다시 접하니 반갑습니다. 아마 유럽이나,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가볍게 소설을 읽고 싶다 하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