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의 해석 작가 Rubenfeld, Jed 출판 비채 김찬우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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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심리학자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쓰여진 글,

    융은 프로이트의 제자이지만 프로이트의 이론 중 일부를 반박하며 자신만의 계보를 만들어 내었다.

    20세기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프로이트가 직접 발로 뛴다.

    피해자를 면담해 가며 본인의 심리학 이론으로 인과관계를 밝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융과 대립하지만 결국 범인을 밝혀 내고 만다.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암투들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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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 대한 프로이트의 과도한 부정적 판단은 피터 게이와 같은 프로이트 전기 작가에게 수수께끼였죠. 오히려 긍정적 판단이라면 모를까, 그 어느 자료에서도 그와 같은 부정적 판단을 정당화할 근거를 찾지 못했으니까요. 제드 러벤펠드는 이 부분에 흥미를 느끼고 장편 소설까지 썼는데, 개인적으로 그다지 재밌지 않아 초중반에 덮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 여성이란 주제를 끼워 넣었던 것 같은데, 도덕적 논의로 끌고 가려는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진 데다가, 그 논의의 성격이 진부한 탓에 흥미를 잃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살인 사건에 휘말린 프로이트라는 상황 하나만으로도 탐정 장르와 프로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