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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는 왜 싸우는가 작가 김영미 출판 김영사 자까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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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인간은 욕심이 많습니다. 욕심의 끝이 없고 적당함을 모르는 인간들은 폭력을 행사하고 전쟁을 일으킵니다. 전쟁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김영미 작가님의 '세계는 왜 싸우는가'는 질문의 답을 그리고 방향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치열함때문에 개인에게 조차 집중할 수 있는 사회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은 휴전 상태이지만 현재젊은 세대의 사람에게는 전쟁은 역사의 기록으로 한발 멀리서 전쟁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아직도 많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책은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전쟁이 나는 이유는 무엇이였을까요? 간단합니다. 욕심이거나 분노을 조장하거나. 자원을 땅을 빼앗거나 정치적인 목적이 개입될 때 전쟁은 계속되고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은 불안정해집니다.

    전쟁의 승리자는 소수이고 특정 권력층입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의 피해자가 되어 오늘의 희망을 잃거나 오늘의 희망을 찾기 위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김영미 작가님은 전세계를 다니면 전쟁이 난 나라들의 모습과 사람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는 조금 더 넓은 시야와 마음을 가지고 세상의 문제와 희망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길의 방향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함을
    이 책은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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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은 이성을 지녀 동물과 차별화된다고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았을때 과연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은 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동물이라면 하지 못했을 수만가지 악한 짓을 자행한 인간이 스스로 평화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기조차 합니다. 이 책은 어떤 결론을 내렸을 지 궁금하네요.

    • 거창한 제목에 비하면 그 대답은 김이 빠지네요. 하지만 그런 김빠진 소리만 책에서 늘어놓고 있진 않을 테니 오히려 저자가 왜 이 책을 썼을까 궁금해지네요.

  • 파과(양장본 HardCover) 작가 구병모 출판 위즈덤하우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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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이야기는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삶의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지하철에 앉아 있는 60대 여성 조각이 있습니다. 조각은 지하철에서 내립니다. 조작을 지나쳐 문에 들어가던 남자는 쓰러지고 죽습니다. 조각은 청부 살인을 하는 전문 킬러입니다. 그는 왜 킬러가 되었을까요? 그의 삶은 어떠할까요?

    구병모 작가님의 '파과'에서 이 책을 처음 본다면 놀랄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청부 살인업자는 남성이나 젊은 사람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구병모 작가님은 60대 여성을 주인공으로 극을 진행합니다. 작가님의 책을 읽는다면 우리가 무심코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편견들이 깨어져가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유명한 킬러로 이름나 있던 조각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지쳐가고 그의 명성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조각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며 조각과 연관된 사람들과의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공허한 삶을 살던 조각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조각은 끝을 향해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조각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이 되나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편견을 부수고 새로운 소설의 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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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의식적인 편견이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저도 인상깊게 읽은 소설이었어요~

    • 평소 구병모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데, 얼마전 나온 이 책도 어떤 내용일지 참 궁금했습니다ㅎㅎ 파과라는 제목이 무슨 뜻인지도 궁금하고요. 청부살인업자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는 60대 여성 킬러!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서평 감사합니다!

  • 원더(양장 특별판)(양장본 HardCover) 작가 R. J. 팔라시오 출판 책콩(책과콩나무) 자까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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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시선은 따갑습니다. 한사람에게 향하는 눈빛과 표정은 차갑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남과 비슷해야 합니다. 큰 차이가 없어야 하고 비슷하게 유행을 따르는 것처럼 구별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회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문화가 형성되지 못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 '원더'는 어기의 성장을 다루는 소설 책입니다. 어기는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위험을 이겨낸 기적과 같은 아이입니다. 삶과 죽음의 시련을 이겨낸 어기는 많은 수술로 사회가 정한 보통의 사람이라 말하는 기준과 다른 얼굴로 사회를 살아가게 됩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어기를 보며 놀라며 어기는 사람들의 태도에 상처받고 학교를 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어기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학교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기는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의 중심은 어기의 성장이야기 이지만 어기를 둘러싼 주변인물들을 각 목차로 구성하여 그들의 관점에서 마음과 상황을 설명해줍니다. 어기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지만 재미있고 똑똑하고 유쾌한 아이라는 것을 서머와 잭은 알게 됩니다.

    평범함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올릴 수 있는 질문입니다. 평범함이라는 단어는 누가 어떤 기준을 두고 정한 걸까요? 왜 사람들은 평범함의 기준에 미치려고 노력할까요? 그리고 왜 배척하거나 소외시킬까요? 다양한 질문이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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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어기가 아기의 오타인줄 알았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이었군요. 평범함이라는 것은 제가 감히 생각해보자면 결국 통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성격이나 습성 등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하맨션(양장본 HardCover) 작가 조남주 출판 민음사 자까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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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맨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당신은 왜 이곳에 오게 되었나요? 곤란하다면 답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가 궁금할 뿐이니까요.

    기업이 도시를 장악하여 하나의 도시국가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도시국가는 타운이라 불리며 외부에 차단된 형태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3가지의 계급이 존재합니다. L1 L2 사하 3가지의 계급에 따라 삶의 형태와 목표가 달라집니다. L1은 꿈을 가질 수 있고 편안한 공간에서 그들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남은 l2 와 사하는 어떨까요?

    이 책의 주인공들은 사하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l2는 사하가 되지 않기 위해 그리고 l1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사하 또한 타운의 운영을 위해 노동력으로 사용되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갑니다.

    타운에는 차별이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꿈을 꾸며 살지만 누군가는 하루를 사는 것을 버거워합니다. 사하맨션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도망치거나 살아갈 곳이 없어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서로를 도우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사하맨션을 통해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구별을 통한 차별 문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람다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타운에서 발생하는 부조리함은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들과 함께 생각하며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그리고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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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션으로 우리의 사회를 작게나마 표현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한편으로 영화 설국열차랑 비슷한 설정이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좋은 책, 좋은 서평 감사드려요!

    • 사하맨션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그냥 맨션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책인 줄 알았는데 사회에 대해 비유적으로 이야기한 책이었네요..! 자까 님의 서평 덕분에 책이 흥미로워졌습니다! 읽어 보고싶어졌어요 고맙습니다 🙂

    • 제목만 보고 그냥 맨션에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상당히 소재가 독특하네요. 설국열차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 소재가 독특해서 눈이 가는 책이네요! 맨션으로 계층 간 격차를 어떻게 표현했을 지 궁금해요. 하필 왜 많고 많은 소재 중 맨션을 선택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작가 김수헌 출판 어바웃어북 자까 님의 별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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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는 숫자가 존재하며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자본의 흐림과 현금이 존재합니다. 우리는전공과 상관없이 회계를 익히고 배웁니다. 회계는 왜 필요할까요? 학문적인 공부를 위해 또는 자격증을 위해 아니면 기타의 이유가 존재할 것입니다. 이 책의 분명한 메시지는 회계의 필요성과 우리가 회계를 익혀야 할 이유를 설명합니다.

    회계라는 단어를 들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짜증이나는 경우가 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무조건 쉽다 또는 이 책을 읽으면 회계를 완전히 이해하거나 하는 그런 기적은 없습니다. 다만 점진적인 설명과 쉬운 개념을 통해 간략하게 회계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자산, 부채, 자본 , 비용, 수익을 정리하는 회계는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회계는 기록하여 우리에게 정보를 전달합니다. 숫자 싸움을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계의 정보는 유용합니다. 유용함을 활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회계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회계는 이익을 내는 기업에도 중요하지만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기업의 상황을 파악하여 투자를 보고 주식을 배우고 할 수 있는 기본이 회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간단하게 회계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지식을 주는 책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것을 익히고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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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역시도 회계라고 하면 그냥 거부감 느껴지긴 했었는데. 회계에 대해 유용하게 설명해준 책이라니, 꼭 읽어봐야 겠어요! 좋은 서평 감사드립니다!

  • 트와일라잇(Twilight): 트와일라잇 1부 작가 스테프니 메이어 출판 북폴리오 자까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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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다양한 책들이 뱀파이어 소재 판타지 소설로 우리에게 모습을 들어냅니다. 이 책은 벨라와 에드워드를 중심으로 그들의 주변 사람들과 뱀파이어의 세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벨라는 아빠가 사는 곳으로 이사와 새로운 고등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에드워드를 알게 된 벨라는 그를 궁금해하고 결과적으로 그의 정체와 그의 가족들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소설은 트와일라잇 - 뉴문 - 이클립스 - 브레이킹 던 순서로 이어지는 소설입니다. 벨라라는 인간과 에드워드라는 뱀파이어의 사랑이 중심 소재이지만 시리즈를 따라가면서 읽으면 뱀파이어의 영역 싸움과 세계관 그리고 늑대들과의 관계를 다루면 이야기가 확장되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자신과 다른 존재에 대한 궁금증의 시작이 이 이야기의 막을 열어줍니다. 다양한 시리즈 중에서도 첫번째인 트와일라잇은 글이지만 글 특유의 느낌을 가지고 영화를 보기 전에도 글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독특한 느낌을 가진 책입니다.

    욕심, 사랑, 차별, 분노, 공감 다양한 마음과 존재가 글과 함께하는 새벽의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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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판타지라는 말만 듣고 읽어보지 않았는데, 문체나 내용은 어떤가요? 영화와 많이 다른가요?

    • 영화를 먼저 접했던 책이었는데. 영화보다 책을 읽어내는 것이 더 재밌는지 궁금해요! 좋은 서평 감사드립니다!

    • 영화와 책 둘 다 본 기억이 있는데 역시 책이 감정적인 서술 면에서는 더 뛰어난 것 같네요!

    • 원작 책이 문체나 서술방식이 많이 지루하다고 들어서 안 읽고 있었는데 역시 직접 읽어보기 전에는 판단할 수 없는거겠죠! 영화를 재미있게 본 터라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서평 감사해요~

  • 어린왕자(양장본 HardCover) 작가 생텍쥐페리 출판 자까 님의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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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왕자를 기억하나요? 어린시절 우리는 필수 독서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어봤습니다. 당신은 어린왕자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나요?

    어린왕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 그리고 소설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왕자의 첫페이지에는 모자같은 모양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당신은 그 그림을 보고 무엇을 떠올렸나요? 이 책의 도입 내용인 이 그림은 앞으로 글의 방향과 메시지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어른들은 단순히 모자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뱀이 코끼리를 먹었다고 표현합니다.

    어린왕자가 여행을 하며 배우는 과정은 어른이 된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어린왕자와 장미만이 존재하던 작은 별을 떠나면 다양한 형태의 존재들이 어린왕자의 앞에 나타납니다. 그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상자 속의 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어린왕자가 걸어가는 여행의 길은 우리에게 질문을 계속 던집니다.

    어른이 무엇인지. 인간의 욕심과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마음을 주는 것에 대해 알게 됩니다. 어린왕자의 중요한 가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주는 것 그리고 존재와 존재 사이에서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책은 순간마다 시간마다 다르게 읽을 수 있는 그리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경험을 선물합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읽었던 어린왕자는 어른이 된 우리에게 더 따뜻하고 그립게 다가올 수 있는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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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시절에 어린왕자는 필독서로 항상 지정된 책이라 여러 번 읽어보았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누군가 말하길 제목은 어린왕자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 그렇다고 하던군요. 이제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래야겠습니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양장본 HardCover) 작가 김초엽 출판 허블 자까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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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는 시대는 하루하루가 다릅니다. 상상이 실현되는 기술들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미래의 발전을 우리는 기대합니다. 미래에는 더 편하고 편리한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당신은 공감하나요?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미래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그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7가지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은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떠오른 의문에서 시작하여 질문이 되고 그것을 찾기 위해 존재들은 진실을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이 책을 읽기 전 이 질문에 대해 먼저 생각해 봅시다. 미래의 세상은 더 나은 세상이 되었을까?

    글의 시작을 여는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는 유토피아,디스토피아,구별,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스펙트럼”은 공감, 미지의 존재, 조우에 대하여 “공생가설”은 인간의 도덕성, 인간의 존재에 대하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은 그리움,도전에 대하여 “감정의 물성”은 인간의 감정의 통제와 소유에 대하여 “관내분실”은 그의 존재와 공간 그리고 이해를 다루며 마지막으로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는 자유,대표성,길이라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소외된 존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역사에서 사라지고 지워지는 존재들. 작가는 작품 속에 다양한 여성들을 통해 그 인물들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그들은 다채로운 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가 연결되고 우리의 앞에 그 이야기가 이어져 쓰여지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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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는 어떤 사회가 될 것인가에 대한 책을 읽으면 항상 미래는 마냥 밝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항상 들어요. 그런 미래 사회 배경에서 여러 소외된 존재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니 읽어보고 싶네요. 각 단편마다 느끼는 것도 다 다를 것 같아요.

    •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발전 이면엔 인간소외라는 어두운 측면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아마 인류의 영원한 숙제가 아닌가 합니다. 좋은 리뷰 잘 보고갑니다. 읽어봐야겠네요.

  • 자기만의 방(쏜살문고) 작가 버지니아 울프 출판 민음사 자까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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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종이와 펜 아니면 노트북? 글을 잘쓰는 재능? 글을 쓰기 위한 끈기? 다양한 필요 조건이 존재합니다. 당신은 글을 쓰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지금 떠오른 생각과 짧은 이 글을 읽고 나서 떠올리 생각이 같을지 다를지 궁금합니다.

    '자기만의 방'을 쓴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픽션을 쓰기 위해서는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 그의 의견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성이 픽션을 쓰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방과 일년에 500파운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의 대답에서부터 생각을 시작한다.

    버지니아 울프는 18세기에 태어나 18, 19세기를 살아간 여성이다. 그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하는 작가로 '자기만의 방' 또한 이 기법을 사용하여 글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여성과 픽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여성과 픽션의 관계를 설명하며 메리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그의 하루 또는 그의 삶을 통해 주제를 전달한다.

    메리라는 인물이 글을 쓰기 위해서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한 과정에서 그에게는 다양한 제약이 존재한다. 자신의 재산을 모을 수 없고 지식의 창고인 도서관에 혼자 출입할 수 없고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는 활동에서 배제되고 자기만의 방은 없다. 이 시대에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여성 작가의 책들이 가득한 공간을 상상할 수 있을까?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에 대하여 픽션에 대하여 그리고 여성과 픽션에 대하여 내면의 생각에서 시작하여 목표를 제시한다. 그가 상상했던 픽션을 쓰는 여성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글을 쓰는 여성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볼 수 있다. 작가가 살아왔던 시대에서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는 변화했을까? 아니면 그대로인가.

    작은 물음에서 시작하여 작가는 자신만의 결론을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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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의 영향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 능력을 갖춰야겠죠! 저에게 여성으로서, 사람으로서, 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과 태도에 대한 질문으로 꼭 채워준 책입니다- 시간 날 때 한번 더 읽고 싶네요!

  • 경애의 마음 작가 김금희 출판 창비 자까 님의 별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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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인사를 건네겠습니다.
    당신과 나의 마음에게. 당신의 마음은 오늘 어떤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가진 존재이지만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각자의 삶속에서 우리는 걸어가거나 뛰거나 멈춰 있습니다. 짧은 안부 인사를 건네지만 스스로에게는 묻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존재하지만 찾기가 어렵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찾는게 용기가 필요하다면 박경애씨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책 경애의 마음은 제목과 같이 박경애씨의 마음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경애는 회사에서 투명하게 상수는 눈에 뛰게 존재하지만 회사 내에서 그들을 위한 공간은 없다. 팀장대리라는 직함을 가진 상수와 함께 일하게 된 경애는 베트남으로 파견되고 그곳에서 E의 존재가 경애와 상수를 연결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책은 경애와 상수의 마음을 담으면서 사회의 부조리함에 목소리를 내는 인물들을 그려낸다. 담담하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박경애의 마음과 언니로 존재했던 공상수가 용기를 내는 마음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마음, 용기, 변화, 투쟁 다양한 메시지들을 문장 속에 담아 담담하고 확실하게 전달한다.


    경애는 언제나 어찌 되었건 살자고 말하는 목소리를 좋아했다. 그렇게 말해주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이 잦아들기 때문이었다.

    경애가 이방에서 하릴없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동안에도 여전히 저 밖에는 ‘산다’라는 것이 있어서 수많은 것들이 생장하고 싸우며 견디고 있다는 것. 다행히 그런 것들이 여전히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싫어서 아무도 만나지 못하는 여름의 낮을 보내다 슬리퍼를 끌고 시장으로 나가면 그 살고 있는 것들을 두 손 무겁게 사들고 어쨌든 돌아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해서 경애도 아무튼 살고 있다는 것.


    마음을 마주볼 때 우리는 고민합니다. 외면하기에는 신경이 쓰이고 돌아보기에는 버거울 때, 우리는 마음의 휴식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용기가 생길 때 마음을 돌아본다면 우리는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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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가 또 한편의 글 같네요. 신문이나 잡지에 서평으로 들어갔어도 흥미롭게 읽었을 것 같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무덤덤한 유리벽 으로 둘러쌓인 방에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아무튼 살고 있는 경애씨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 저 역시 경애의 담담함에 많은 눈물을 흘리며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상수와의 대화에 많이 웃기도했지만요.ㅎㅎ 마음을 마주본다는 건 참 어렵고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후기를 읽으니 다시 한 번 읽고 싶어지네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