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작가 재등, 효 출판 걷는나무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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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독서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대학 교수이자 베스트 셀러인 사이토 다카시는 대학 일정과 개인 학원 또 여러 편의 방송 출연과 동시에 일 년에 책을 여러 권 출판한다. 웃기는 점은 그 책들이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다. 이 책 속에서 사이토 다카시는 그렇게 바쁜 일정 속에서 여러 권의 책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시간이 날 때마다 독서를 틈틈히 하고 자신만의 독서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책의 내용에서 공감하면서도 생각해보니까 정말로 유익했던 내용 두 가지를 꼽자면 '살 책이 없어도 서점에 가라'와 '추천 도서가 아니라 끌리는 책부터 먼저 읽어라'이다. 책은 한 권 읽는다고 우리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몇 권을 읽어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는지 모르고 또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굳이 독서를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독서보다는 유튜브 보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선형 관계가 아니다. 책 한 권 읽을 때마다 인생이 +1씩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별 차이가 없더라도 독서의 양이 쌓이면 쌓일수록 우리의 인생은 기하급수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양도 별로 없다) 좀 더 독서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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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가는 서평 내용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독서하는 것을 즐거워했었는데, 요즘은 시간이 나면 휴대폰을 열어 유튜브를 열어 의미없는 영상을 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한 이후로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중에 독실님의 서평을 읽고 이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서평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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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리고 독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 양질의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역시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것만큼 좋은 경험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작가의 노하우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