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백세희 출판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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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부전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자가 이를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기분부전장애는 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이다. 이 책은 작가와 전문의의 대화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의 속마음을 깊이 알 수 있게 한다.

    이 책이 베스트 셀러에 올라와 있는데 최근 베스트 셀러들이 대부분 이런 에세들이 많다. 이는 많은 현대인들이 우울증을 정도는 다르지만 가지고 있을 수 있고, 공허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이들에게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 책이다.

    여러 우울감을 못 본척하게 되면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닳았다. 읽으면서 내가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느낌이 들면서 마음이 전보다 편안해지며 위로를 받게 되는 책이다. 외모가 아름답고 잘나지 못했다고 해서 우울해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남을 신경쓰지 않고 "내가 별로라도 상관없어 뭐 어때? 그래도 나는 이런 내가 좋아" 하는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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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이름 많이 들어본 책이에요 독립출판물에서 베스트 셀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여러 사람들에게 공감을 샀기 때문인 것 같아요!
    • 저는 떡볶이 대신 치킨이 들어가면 딱 저한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상담내용을 보면서 나한테 대입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여러 우울감을 못 본척하게 되면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는 문구가 참 와닿네요. 주변의 친구들, 가족, 사회에서 맺은 여러 관계들까지 말하지않아도 느껴지는 어떠한 슬픔이 느껴질 때 외면했던 적도 있었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좋은 책 추천과 글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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