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양장본 HardCover) 작가 스펜서 존슨 출판 진명출판사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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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4명의 인물이 나온다. 이들은 치즈를 찾아 미로를 다니다 치즈창고 C를 발견한다. 스니프와 스커리는 치즈가 점점 줄어든다는 변화를 일찍 눈치채고 빠르게 다른 치즈창고를 찾아 나선다. 반면, 헴과 허는 치즈가 다 없어질 때까지도 그 사실을 몰랐고 다 사라져도 계속 치즈창고 C에 머물렀다. 다른 치즈를 찾을 생각도 하지않고 계속 그곳에 안주하려는 헴과 달리 허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웃어 넘기고 다른 치즈 창고를 찾으러 나가 스스로 변화하여 다른 치즈 창고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어렸을 때도 읽었는데 지금 읽으니 사뭇 다르다. 이 책에서 치즈는 자신이 되고 싶은 직업, 부와 명예, 인간관계 등이 될 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변화를 두려워하고 익숙한 곳에 있으려고 하는 헴과 제일 비슷했다. 하지만 이제는 허와 같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요즘 가능할까라는 두려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좀 더 용기내서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낡은 치즈는 버리고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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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가는 책이네요. 새로운 한 해를 맞았지만 변화가 찾아오기보다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살아가고싶어 있던 자리에 머무르려는 제 모습이 겹쳐보이네요.. 저도 조금 더 용기를 내서 조금 더 도전해야겠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제목이 흥미롭다고 생각했지만 읽어보지는 않았던 책인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저도 책을 읽고 뱅붕이님처럼 도전할 용기를 얻으면 좋겠어요 ㅎㅎ
    • 재밌는 이야기지만 묵직한 울림이 있는 책이네요! 작가의 비유와 표현에 감탄하고 갑니다
    • 귀여운 제목과 달리 심오한 메세지를 담은 책이네요. 제목이 워낙 유명해서 제목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뱅붕이님의 소개글을 보니 내용도 궁금해져서 한 번 찾아 읽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