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의 기쁨과 슬픔 작가 장류진 출판 창비 Reum 님의 별점
    4.5
    보고 싶어요
    (0명)
    보고 있어요
    (0명)
    다 봤어요
    (1명)
    최근에 출판된 책인데 추천받아 읽게 되었다. 책 내용은 20-30대의 청년들의 일, 직업에 관한 매우 사실적인 이야기들이다. 사실 아직 우리는 대학생이고 그러한 모순 가득한 일의 세계를 직접적으로 공감하며 읽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이야기이고, 그렇기에 더욱 씁쓸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 투쟁하고 맞서 싸우기보다는 세상과 타협하며 순응하며 살아가는 책 속의 주인공들은 지금 우리의 현실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비록 소설이지만 2019년 현재의 모습을 매우 생생하게 담고 있는 것이 느껴져서 흥미로웠지만 안타까운 그런 책이었다.

    내가 아닌 직장인들이 읽는다면 주위에서 들어봤을 법해서 놀랄지도 모르겠다. 추천해준 분에게 들어보니 작가의 회사원에 대한 내공이 숨어있어 더욱 공감가는 책이라고 했다. 한번쯤 읽어본다면 좋을 책이다!
    더보기
    좋아요 1
    댓글 1
    • 1 person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직장인들의 일상을 잘 보여주는 책인 것 같네요.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