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책인데 최근에서야 읽게 되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인 것 같다.
멕시코에서는 막내 딸이 엄마가 죽을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돌봐야 한다는 전통이 있다. 그러한 전통 때문에 책의 주인공 티타는 사랑하는 사람을 형부로 맞게 된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요소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고 할 수 있는 음식과 사랑을 결합하여 글을 써낸 것이었다. 주인공 티타는 음식을 통해 자신의 사랑 등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다.
또 책 속 곳곳에는 상식적으로는 통용되지 않는 다양한 현상? 표현? 같은 것이 숨어있어 읽다보면 흥미가 느껴진다. 모두에게 이 흥미로운 소설을 추천하고싶다!
-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출판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