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stume worldwide 작가 Leventon, Melissa 출판 Thames & Hudson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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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에서 훑어보다가 끌려서 집어든 책이었다.

    각 시대별, 나라별, 상황별, 직군별 사람들이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 그림과 설명으로 잘 그려져 있다. 사회적 상황과 계급, 성별에 따라서 달라지는 옷의 형태를 보는 것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과거에는 남자들과 화려한 패턴과 색깔의 옷, 레이스가 달린 의상, 리본이 묶인 구두, 난해한 색깔의 스타킹을 신던 시절이 있었다는데 놀라고, 인접해 있는 나라들의 옷이 다르면서도 비슷한 구석을 발견하기도 하고, 옷 스타일이 시대별로 어떻게 바뀌는지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서양복식 비중이 커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과거에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었을지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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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는 그것이 무엇에 관한 역사이든지 간에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를 살짝 기울인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것 같아요. 옷에 관한 역사도 궁금하다고 생각만 했지 직접 찾아보진 않았는데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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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의 의상에 대한 책은 한번도 읽어본 적 없는데 흥미롭네요! 그리고 영화나 일러스트에서 봤던 복장들이 어느 시대의 어떤 사람이 입은 옷인지 알아가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