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작가 톰 오브라이언 출판 브론스테인 독실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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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게 돼서 읽은 책이다. 근래 시험 기간에나 공부가 필요할 때 건강이나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왔다갔다 할 때면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터라 나는 이러한 점에서 좋은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고 싶어 했다. 그러한 동기로 책을 읽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다.
    내용은 책 제목과 마찬가지로 뇌를 고치는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히 뇌를 고친다는 내용만 들어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저자는 우리 몸이 외부의 독소들로부터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와 이러한 작용들의 원리를 설명해준다. 아무리 건강에 관심이 많더라도 우리 몸의 복잡한 상호작용들을 꼼꼼하게 읽으며 이해하기란 여간해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과감하게 많이 건너 읽었다. 개인적으로 독서를 할 때는 책이 익숙해지기 전에는 집중과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기에 초반 부분은 내 삶에 적용할 부분들만 집중적으로 읽고 두 번째 읽을 때 구체적으로 읽었다.
    초반부분만 어렵지 책의 내용은 중후반부로 갈수록 우리가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 위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어 독서가 비교적 쉬웠다. 우리의 몸과 뇌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장을 위해, 우리는 비타민과 양질의 영양소들을 보충해줘야 하고 반대로 장의 건강을 헤치는, 정확히 말하자면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을 헤치는 글루텐(밀), 설탕, 유제품을 섭취해서는 안된다는 등의 내용들이었다. 이밖에도 우리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하는 건강적인 이유, 중량 운동이 아닌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도대체 물은 뭘 그렇게 많이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 정말 간단명료하게 나와있으니 자신의 건강과 기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은 분들을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내가 적용하고 실천하는 사항들
    1. 물을 많이 마신다.(몸 속에 흐르는 피의 순환이 원활해져 독소를 더욱 배출해준다.)
    2. 하루에 30분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를 한다.(위랑 동일. 이밖에도 공부 효율성 향상, 우울증 개선, 도파민 분비 등등 )
    3. 밥에 과일이나 색깔이 진한 채소가 있으면 꼭 챙겨먹기(마이크로바이옴에 양질의 영양소를 제공해 주므로 기분 전환과 건강한 뇌세포와 체세포를 생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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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 개선에 과학적인 지식을 통해 도움을 주는 책으로 보입니다. 인체에 대한 지식도 얻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면서, 건강을 바꿀 수 있는 기본적인 마인드 세팅이 가능하게 되므로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우선적으로 실천 사항들을 참고해 실천으로 옮기면서, 이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좋은 책에 대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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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책들을 읽을 때에는 여러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과 그를 뒷받침하는 이유가 타당해 보일지라도 한번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물을 많이 마셔야 되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탈염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도 수분이 흡수되기 때문에 적당량을 마실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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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 제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니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야겠어요! 신체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오! 이 책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서평으로 접하니 너무 좋네요 적용하고 실천하는 사항들 중에 30분간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는 하면 혈액순환도 돕고 도파민 분비를 해서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실천해보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