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움받을 용기2 음악이 들리는 eBook 작가 기시미 이치로 출판 인플루엔셜 님의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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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움 받을 용기>의 후속 작으로 나온 책이다. 전작에서 타인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고 베푸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자립’을 강조했다.

    대학생이 되면 누구나 어떤 방식으로든 자립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립이란 경제적 자립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경제적 자립을 달성한다고 해서 완전한 자립을 이뤘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진정한 자립이란 ‘자기중심성으로부터의 탈피’라고 했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일 것이다. 그 정도가 다르지만, 결국 자신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 하지만 그런 태도는 ‘나 혼자만’ 나아가는 태도를 만들어낸다고 했다. 전작에서도 말했듯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따라서 나 혼자만 나아가서는 된다. 내가 속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요즘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성과를 이루어 내길 바라는 곳이 많다. 가까이는 학교의 팀 프로젝트부터 크게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이 그것이다. 즉, 더 이상 혼자만 잘나서는 행복할 수 없는 사회라는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크게는 우리 사회가 함께 행복한 삶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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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네요. 자립에 대해 고민하지만 경제적 자립만이 자립이라 생각했었는데, 허를 찔리는 기분이에요. 자기중심성으로부터의 탈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