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로 배우는 과학. 엔트로피, 빛, 시공간, 상대성이론, 질량 등등 과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알고 싶지만 너무 딱딱하게 배우기는 싫을 때. 과학 지식이 부족해서 겉핥기 식으로라도 약간 맛보고 싶을 때. 한 시간 이내로 빨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 때때로 과학 상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인문학이나 다른 학문과 달리 과학은 이상하게 ‘공부’해야만 할 것 같았다. 그렇지만 평소에도 우주의 기원, 빛이나 양자역학에 대해 알고 싶었고 제대로 이해하고 싶었다.
3. 이 책을 읽고 나니까 과학 자체 뿐만 아니라 과학사에 얽혀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간다. 천천히 단계를 높여나가다 보면 나중에는 조금 더 어렵고 깊은 내용도 잘 이해할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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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사이언스: 그냥 시작하는 과학 출판 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