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쓸모 작가 최태성 출판 다산초당 코코 님의 별점
    4
    보고 싶어요
    (1명)
    보고 있어요
    (1명)
    다 봤어요
    (2명)
    외우기 위한 역사만을 공부했던, 그래서 역사를 지루하다고 느꼈던 나에게 진정한 역사를 알려 준 책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어떤 관점과 역사의식을 갖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 준다. 설명하듯 쓰여진 책이라 읽을 때 쉽게 읽을 수 있었고, 다양한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해 주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이회영 일가를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를 통해 그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그들이 어떻게 역사를 만들어갔으며 어떤 삶의 자세를 가졌는지 배울 수 있었다.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의식과 의사 결정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나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역사의 쓸모를 알게 됨과 동시에 ‘역사에 무임승차하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책이다.
    더보기
    좋아요 2
    댓글 3
    • 2 people 좋아요 님이 좋아합니다.
    • 과거 사람들의 역사의식과 의사 결정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는 점이 인상깊네요 특히 이회영 선생은 제가 특히 존경하는 독립운동가인데 이회영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꼭 읽어봐야겠네여 감사합니다!!
    • 역사란 무엇인가를 비롯하여 역사를 왜 배우는가에 대한 변론은 시중에 참 많이 풀려있고, 대중에게 많은 공감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전공도 이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항상 고민이 듭니다.
    •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역사 이야기가 아닌 살아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써의 역사! 그 역사의 중요성과 그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정말 잘 설명해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배우던 따분한 역사와는 비교할 바 없이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국사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분명 들 것입니다. 역사는 예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흔적이고, 이 시대에도 분명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은 값진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