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은 누구에게 필요한 학문일까요?
흔히 인문학, 철학이라고 하면 조금 '고고하다'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비실용적이라는 것과 동의어이기도 합니다.
희망의 인문학은 얼 쇼리스라는 저자가 범죄자, 사회적 소외계층 등 인문학과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가르쳤던 '클레멘트 코스'를 다룬 책입니다. 범죄자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는 것이 큰 효과가 있겠냐고 반신반의 했지만, 실제로 재범율을 낮췄고, 클레멘트 코스를 이수했던 사람들은 다시 사회로 재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인문학이라는 학문이 가진 힘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인문학에 관심이 많으시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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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클레멘트 코스 기적을 만들다 출판 이매진